피즈(리그 오브 레전드)
'''"내가 혼내줄게!"'''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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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육지에서 살 수 있는 요들족 피즈는 빌지워터를 둘러싼 산호초에서 살고 있다. 종종 미신을 믿는 선장들이 바다에 바치는 돈을 주워 돌려주기도 하지만, 아무리 신경질적인 뱃사람들이라도 피즈를 화나게 할 만큼 어리석지는 않다. 이 미끈거리는 생명체를 얕잡아본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리라. 이따금 변덕스러운 바다 정령으로 오해받기도 하는 피즈는 바닷속 깊은 곳에 사는 괴물을 부릴 수 있으며, 적과 아군을 모두 놀리면서 즐거워한다고 한다.'''"인간들은 물속에서 숨도 못 쉬잖아? 시시하군."'''
장문 배경은 피즈(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고.
해저의 고대 종족에서 양서류 요들족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하지만 빌지워터와 친분을 가지며 경외의 대상인 것은 그대로인 듯.
1.1. 챔피언 관계
바다에 관련된 챔피언들이 관련도에 올라와 있다.
2. 능력치
암살자 역할군 챔피언 중에서 매우 우수한 체력 능력치를 갖고 있다. 기본 공격 속도도 우수하고 기본 공격 사거리도 175로 근접 챔피언 중 최상위권이다. 또한, 기본 공격 모션이 굉장히 간결하여 CS를 챙기거나 딜교를 할 때 그야말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기본 공격을 할 수 있다. 다만 패시브를 고려해서인지 1레벨 방어력이 근접 챔피언 중 카사딘 다음으로 낮고 W의 기본 지속 능력 때문인지 성장 공격력이 살짝 아쉽다.
Q, E 두 개의 이동기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이동 속도는 근거리 챔피언 표준인 340보다는 살짝 낮다. 그래도 미니언을 통과하는 패시브에다가 벽넘기가 가능한 E 덕분에 피즈의 기동력은 최상.
치명타 공격은 살짝 점프하며 창으로 어퍼컷을 날리듯 위로 쳐올리는 모션을 취한다.
3. 대사
클래식 스킨
공허의 피즈 스킨
오메가 분대 피즈 스킨
'''선택 시'''
"내가 혼내줄게!"
'''공격'''
"흐름이 바뀌었다구!"[5]
"무서운 상어가~ 먹이를 노린다!"
"공격이다!"
"짠물에 담가버리자!"
"바다 무덤 본 적 있어?"
'''이동'''
"준비됐어!"
"헤엄쳐 갈까나!"
"자! 빨랑 가자!"
"신기한 거 보여줄까?"[6]
"안 무셔!"
"내가 먼저 갈거지롱!"
"못 따라잡을걸!"
"첨벙첨벙!"
"육지다!"
'''공허의 피즈 추가 대사'''
"물 밖에 나온 고기? 뭔소리래?"
'''도발'''
"아우, 지루해." (드러누워 잠)
"재미없거든? 흥." (드러누워 잠)
'''농담'''
"흠, 생선 냄새?" (낄낄대며 물고기를 먹음)[7]
"고기 고기 물고기닷!" (낄낄대며 물고기를 먹음)
'''미끼 뿌리기(R) 시전'''
"상어다!"
"점심시간이네!"
"밥 먹자!"
4. 스킬
4.1. 패시브 - 영리한 싸움꾼(Nimble Fighter)
두 가지 효과를 지닌 패시브다. 첫 번째 효과는 '''충돌 무시 항시 지속'''이다. 덕분에 미니언들이 길을 막아서 적의 추격을 피하지 못하게 되거나 반대로 적 추격을 실패하게 될 일은 없고, 미니언을 방패로 이용하여 논타겟 스킬을 피하기도 매우 수월하다.
두 번째 효과는 고정 피해를 제외한 모든 피해 유형에 대해 피즈가 감소된 피해를 입는 것이다. 이 효과는 상대가 입히는 피해량이 피즈의 방어력이나 마법 저항력으로 감소되기 전에 먼저 적용된다. 주문력 계수가 붙어있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피해 감소 효과가 점점 증가하지만, 계수가 매우 낮은 편이어서 극딜 빌드를 올리더라도 피해 감소량은 10~13 정도에 그친다. 그리고 피즈의 주문력이 높고 상대가 입히는 피해량이 아무리 낮아도 상대가 입히는 피해량을 50% 넘게 깎지는 못한다. 극딜 트리를 탈 때 적의 딜을 버티는 것에 소소하게 도움을 준다는 정도로 보면 된다. 즉 없는 것보단 좋은 효과.
도트 피해를 입히는 스킬에 대해서는 매 틱마다 피해 감소 효과가 적용되므로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또한 일부 적중 시 효과처럼 물리 피해와 마법 피해를 한 번에 입히는 혼합 피해에 대해서도 패시브가 물리 피해와 마법 피해에 각각 적용되기 때문에 효율이 높다. 굳이 꼽자면 평타에 물마딜이 다 섞여나가는 워윅이라던지, 2번째 평타, W, 궁이 물마딜 혼합인 요네에게 좋다.
4.2. Q - 성게 찌르기(Urchin Strike)[8]
타겟팅형 돌진기. 무조건 최대 사거리까지 뛰어든다. 반드시 최대 사거리까지만 가기 때문에 Q가 찍힌 대상이 점멸 등의 탈출기를 사용해 멀어진다고 하더라도 피즈는 이를 따라가지 않고 최대 사거리까지만 이동한다.
자체 성능은 매우 저열한 편. 유일하게 좋은 능력치는 짧은 쿨타임뿐이다. 일단 피해량은 추가로 붙는 1.0 총 공격력을 고려해도 성장치가 지나치게 낮고, 계수도 높지 않으며, 사거리도 매우 짧은데, 적에게만 사용이 가능해서 제한적이면서, 정작 판정은 반 논타겟이라서 대미지를 피하는 것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돌진기이다.
온힛 효과는 리치베인이나, W의 효과를 발생시킬 순 있지만 보통 Q를 쓴 대상에게는 접근하여서 이후 평타를 때릴 상황이 나오기에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편. 굳이 중요성을 따지면 집중 공격 룬의 스택을 쌓던가, W 액티브 효과와 리치베인 등을 전부 Q 한 방으로 즉시 발동시켜서 반응할 시간 없이 적을 처치하는 역할은 가능하다.
Q를 사용하면서 스킬이나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다. 돌진 중 W나 R은 물론이고, 점멸 같은 스펠도 사용할 수 있으며, 존야, 벨트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E는 시전이 불가능하다.
후술할 W와 E에 비해 스킬 레벨을 투자하는 메리트가 적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마스터한다.
4.3. W - 심해석 삼지창(Seastone Trident)
평타 캔슬이 가능한 온 넥스트 힛 스킬. 기본 지속 효과는 평타에 추가 지속 피해를 가미하는 효과다. 겉보기에는 수치가 소소해 보이겠지만, Q-평-W캔슬 평타로 이어지는 깜짝 극딜의 한 축을 담당하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만한 수치가 아니다.
또한 비슷하게 평타에 AP 도트딜이 추가되는 티모와는 다르게 기본 지속 효과로 들어가는 대미지로 인해 루덴의 폭풍, 라일라이의 수정홀, 리안드리의 고뇌 효과가 모두 발동된다. 게다가 기본 지속 효과의 지속 시간인 3초 동안 라일라이와 리안드리, 부패 물약 효과도 지속적으로 갱신된다.
사용 시 효과는 첫 1회에 한해 강하게 찔러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고, 이후 5초 동안 평타에 추가 피해를 부여하는 효과다. 앞서 서술했듯 평타 모션을 캔슬할 수 있기 때문에 감전 룬과 함께 사용할 때 예상치 못한 킬각을 만드는 주된 요인이다. 그리고 막타를 챙기면 쿨이 1초로 줄어들기 때문에, CS를 챙기는 데에 유용한 스킬이기도 하다.
이런 류의 스킬이 그렇듯 첫 번째로 강화되는 평타의 사거리가 50 늘어나서 225가 된다.
4.4. E - 장난치기(Playful) / 재간둥이(Trickster)
피즈의 핵심이자 게임 내에서도 최고의 회피기로 악명이 높은 스킬. 첫 번째 시전 시에는 해당 방향으로 최대 400 거리만큼 이동하는데 '''발동 즉시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된다.''' 이후에는 두 번째 시전인 재간둥이를 하느냐 마느냐로 달라지는데, 두 번째 시전을 안 하고 있으면 첫 번째 시전한 곳에서 잠시 서 있다가 제자리, 혹은 툴팁에는 없지만 마우스 우클릭을 한 장소로 약간 이동하며 바닥을 내리쳐서 대미지와 둔화를 준다. 두 번째 시전을 한다면 즉시 그 방향으로 최대 400 거리만큼 움직이며 역시나 땅을 내리친다. 이때는 앞의 경우보다 범위도 작고, 둔화도 없지만 피해량은 동일하다. 그리고 두 경우 모두 '''시전이 끝나기 전까지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유지된다.'''
근접 암살자로 기획된 피즈가 15-17 스프링까지 대회에서 판을 치며 최상위 티어에 군림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스킬의 흉악한 성능 덕분이였다. 특히 딜레이가 있는 CC기를 막기에 굉장히 용이하고 어그로 핑퐁에 안성맞춤이라서 대회에서 자주 등장하는 마오카이와 럼블 등을 카운터치기 위한 목적으로 종종 등장했다.[11] 방템을 둘둘 두르고 아군을 들쑤시고 다니며 죽지도 않는 그야말로 흉악한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16시즌에는 탱 에코와 더불어 아예 1티어로 군림하기도 했었다.
피즈 유저들의 숙련도를 알아볼 수가 있는 스킬이기도 하며, 성능은 말 그대로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 이동거리도 2번의 시전을 다 마치면 꽤나 길고, 피해량도 기본 수치와 계수 모두 핵심 누킹 기술 급으로 강력하다. 또한 재간둥이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주어지는 감속도 엄청나게 높으며, 쿨타임도 회피기치곤 말도 안 되게 짧다. 그리고 무엇보다 '''발동 즉시 끝까지 부여되는 대상 지정 불가 상태'''로 인해 엄청난 생존력까지 부여해 숙련된 피즈는 이 스킬 하나로 진입부터 생존까지 해결할 수 있어 X발둥이와 ㅈ간둥이라는 멸칭까지 얻었다. 암살자의 스킬치고는 성능이 매우 모자란 패시브와 Q의 성능을 전부 E에 몰아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반 스킬 이동기 중 재간둥이와 비교할 만한 성능을 지닌 건 기껏해야 카밀의 갈고리 발사뿐이다.
활용도도 엄청나게 높아서 다양하게 사용된다. 주 사용처는 적에게 반격받지 않고 돌진하여 누킹을 하던가, 적의 핵심 기술을 회피하는 것이다. 혹은 둘 다 하던가. 이러한 전술이 적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먹히는지가 피즈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핵심 요소일 정도. 그리고 이동기이니 만큼 도주용으로도 좋다. 벽도 넘을 수 있고 대상 지정 불가로 인해 후속타도 피할 수 있다. 물론 광역 피해 기술이니 라인 푸시용으로도 가능하다.
반대로 말하면 이 스킬의 쿨타임이 도는 동안 피즈는 힘이 크게 빠진다. 가장 큰 이유는 서술했다시피 Q의 성능이 굉장히 저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즈는 라인전 운용에 있어 딜레마가 존재한다. 이걸 얼마나 잘 헤쳐나가느냐가 피즈 유저의 소양이다. 첫 번째로는 상대 라이너가 라인을 밀 때 E로 미니언을 정리하느냐 평타와 W로 하나하나 정리하느냐이다. E를 사용하면 견제에 완전히 노출되며 그렇다고 하나하나 라인을 정리하자니 그동안 상대는 더 라인을 밀어버리며 타워에 미니언을 박아버리고 탑과 바텀으로 로밍을 다니며 게임을 터뜨릴 것이다. 두 번째로는 스킬 콤보다. 궁극기의 적중 난이도는 둘째로 미루더라도 최대 거리는 1300인데 재간둥이의 최대 사거리는 80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즉, 온전하게 딜을 박아넣을 만한 상황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E를 쓴 다음 Q로 접근하자니 상대가 대응할 여지를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딜은 딜대로 모자랄 수 있다. 그렇다고 가까이서 쓰자니 상대가 뒤로 빠져주면 될 일. 이 딜레마는 르블랑과 공유하는 사항이나, 르블랑은 기본적으로 원거리 챔피언이고 원거리 견제기도 있으니 피즈와 라인전 양상이 크게 다를 수밖에 없고, 더 나아가 대회 출전 여부를 가리게 되는 것이다.
특이점으로는 시전 도중에 소환사 주문이나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다. 주로 내리찍는 도중에 점멸을 이용해서 예상치 못한 거리에서 E의 범위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사용하는 편. 벨트를 사용해도 사거리는 늘어나지 않는다.
점화나 피들스틱의 풍작처럼 연결되어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스킬이 이미 걸려있는 상태라면 이걸 쓰더라도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으니 주의. 빨대 스킬들은 사거리 밖으로 벗어나지 않으면 해제할 수 없고, 점화나 말자하의 재앙의 환상, 티모의 맹독 다트, 유독성 함정 등 지속적인 도트 피해를 입히는 스킬에 걸리면 얄짤없이 피해를 전부 입게 된다. 그 외에 녹턴의 공포와 카르마의 속박, 모르가나의 기절처럼 제한 시간 동안 멀어지지 않으면 발동되는 스킬에도 걸린다. 또한 표식이 생긴 후의 제드[12] 나 블라디미르의 궁극기도 막을 수 없다. 다만 카서스의 궁극기는 터지기 직전에 장난치기를 사용하면 피해를 무시할 수 있다.
유일한 광역기이며, 딜 성장성이 W, Q에 비해 높아 보통 선마한다.
4.5. R - 미끼 뿌리기(Chum the Waters)
아프리카 미키 선수의 부쉬 궁
피즈가 녹색의 물고기를 던져서 물고기가 적 챔피언에게 붙거나 땅에 떨어지면[14] 2초 후 상어가 올라와 주변 적을 공중에 띄우고 높은 마법 피해를 가한다. 강력한 범위 피해와 범위 CC기 효과가 동시에 달린 스킬. 강력한 누킹 능력을 보여주며, 한타 때 뭉쳐있는 상대에게 제대로 꽂히면 엄청난 효율을 낼 수 있다. 이걸 맞은 챔피언이 옆에서 보호해주지 않으면 안 될 원딜 등이라면 더더욱. 도망갈 때도 좁은 길목에서 뒤로 물고기 던지고 달리면 여간해선 잡히지 않는다. 사정거리도 상당히 길고 쿨다운도 짧아서 써먹기 좋다.
다만 탄속이 조금 느린 편이고 경로에 조우하는 최초의 챔피언에게 달라붙기 때문에 이 기술을 최적의 위치에 날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요령이 필요하다. 사정거리가 꽤 길기 때문에 아군에 마땅한 이니시에이터가 없다면 이니시에이팅 용도로도 사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제대로 맞히지 못했을 경우에 손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적들이 완전히 뭉쳐있지 않은 한 이니시에이팅의 용도로 쓰기보다는 한타가 벌어진 후 진형이 흐트러졌을 때 원딜이나 누커를 목표로 쓰는 편이 효율적이다. 같은편 원딜이 잘 성장했다면, 원딜을 지키기 위해 궁을 사용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끼에 물리면 점멸이나 이동기[15] 를 백날 써도 상어가 따라오지만[16] , 상어가 나오는 타이밍에 정확히 맞춰서 쓰면 피할 수 있긴 하다. 단 한타 때는 일단 그런 컨트롤을 하기엔 정신도 없고 상대 CC기 때문에 피할 수조차 없을 수도 있을 뿐더러 '''내가 피해도 주변의 아군들은 상어에 맞게 되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한 테크닉. 다만 점멸과 비슷한 능력을 스킬로 가진 챔피언들은 컨트롤과 상황이 따라줄 경우 상어를 피할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니만큼 상대의 실력과 스킬 사용 가능 여부 등을 체크하고 사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같은 피즈는 장난치기로 몹시 손쉽게 씹어버린다. 또한 무적기를 보유한 케일 등이나 존야를 보유한 챔피언도 손쉽게 궁을 피할 수 있다. 피즈는 궁극기가 딜링에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런 챔피언들을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이다.
전방으로 투사체를 날리는 스킬이기 때문에 적에게 근접할수록 당연히 더 맞히기 쉬워진다. Q나 E 등으로 상대와의 거리를 좁힌 다음 사용하는 것이 기본. 특히 초창기 피즈의 경우 궁 대미지가 거리에 영향을 안 받았기 때문에 더욱 유효한 전략이었다.
쉔,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이 궁을 타고 로밍을 갈 때 궁을 묻히면 상어가 다른 라인에 배달된다. 링크
미끼는 야스오의 바람 장막에 막히며, 이 경우 미끼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고 장막 앞에 멈추며 상어 역시 그 자리에서 올라온다. 또한 궁을 맞힌 챔피언에게 스펠 실드가 있을 경우 미끼가 붙지 않고 그 자리에 떨어진다. 한 번 떨어진 미끼는 다시 붙지 않는다.
덩치가 작은 챔피언을 죽이면 시체가 사라진다. 룰루, 뽀삐, 트리스타나, 베이가, 나르, 아무무, 케넨, 애니가 해당하며, 미러전 시에는 피즈 자신 또한 포함된다. 단, 럼블/코르키는 기계를 타고 있어서, 티모는 독이 들어서, 하이머딩거는 머리가 커서(...), 직스는 사망할 때 날아가서 죽기 때문에 시체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여담으로 상어의 이름이 거리마다 다르다. 제일 짧을 때는 구피, 중간일 때는 먹깨비, 제일 길 때는 기갈로돈이다.
여담으로 피즈의 R로 모데카이저를 맞췄는데 모데가 죽음의 세계로 가게 된다면 상어의 외형은 나오지 않고 대미지와 넉백만 생긴다. 물고기의 경우도 또한 같이 넘어오지 않는다.(피즈 실험영상)
참고로 미끼는 사거리를 지정하는 스킬이며, 반드시 최대 사거리까지 날아가지는 않는다. 따라서 뒷무빙을 치는 상대에게는 그 뒤쪽에 커서를 두고 미끼를 던져야 맞출 수 있다. 챔피언에게 커서를 대고 쓰면 뒷무빙치는 상대의 바로 앞에서 물고기가 멈추고 펄떡거리는 몹쓸 광경과 물음표 세례를 보게 된다. 올라프의 역류(Q)와 비슷한 경우.
궁으로 연습용 봇을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물고기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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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대상 지정 불가가 되는 재간둥이(E)를 바탕으로 활약하는 미드 AP 암살자 챔피언. 그에 따른 장점과 단점이 극명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원거리 챔피언이 주로 오는 미드에 서는 주제에 원거리 견제기가 전무한 근접 챔프이기 때문에 3렙까지의 극초반 라인전이 매우 약하지만, 스킬셋이 완성되는 3렙 이후에는 대상 지정 불가로 만들어주는 스킬을 통해 특유의 치고 빠지기 및 살인적인 단일 대상 딜링 능력을 활용하여 능동적인 딜교가 가능하다. 이렇게 주도권을 잡는 데 성공하면 이후에는 로밍 및 암살을 통해 스노우볼을 굴려나가는 AP 암살자이다.
전통적인 솔로 랭크 강캐로, 매우 강력한 암살 및 생존 능력을 가졌으며 팀적인 차원에서의 대처가 아니면 상대하기 까다로우며, 즉각적 소통이 힘든 개인 랭크 게임에서의 이점을 다 가진 챔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1. 장점
- 살인적인 단일 대상 피해량
- 대처가 불가능한 치고 빠지기 능력
- 확정적이고 빠른 스노우볼링 능력
6.2. 단점
- 견제력의 부재로 약한 초반 라인전
- 높은 궁극기 의존도
6.3. 상성
- 피즈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초반 견제력이 강력한 챔피언: 피즈는 상대 챔피언을 견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고, 이 시기를 노려 피즈를 디나이하거나 체력을 깎아놔서 체력 상황과 성장력 차이로 인하여 진입각조차 눈멀게 할 수 있다. 단, 이들은 대부분 물몸이기 때문에 초반 3레벨까지 CS를 안 먹다시피 경험치만 챙기며 3레벨을 넘기면 킬각을 볼 수 있다.
- 무적 / 대상 지정 불가 / CC기 면역 스킬을 가진 챔피언: 피즈의 미끼 뿌리기는 상어가 올라오는 타이밍에 맞춰 무적이나 방해 효과 면역 등을 사용하면 허공으로 사라진다. 미끼 뿌리기는 그 피해량도 강력한 편이고, 상당히 긴 시간의 둔화에 에어본까지 발생시키는 고급 CC기인 만큼 상대에게 파훼당했을 때의 타격도 크다. 특히 이런 스킬을 아군에게 걸어줄 수 있는 챔피언이 상대편에 존재하는 경우 피즈의 장점은 크게 퇴색되고 만다.
- 근접 전투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 피즈는 적에게 접근하여 딜을 넣는 챔피언인데, 상대가 근접전이 더 강할 경우 역으로 피즈를 잡아먹는다. 보통 이들은 근접 암살자들을 카운터치기 위해 탑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 뛰어난 보호기를 가진 챔피언: 피즈가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한들 결국 암살자이며 특성상 딜이 안 들어간다면 정말 할 게 없어진다. 이러한 챔피언들은 보호기를 통해 자체적으로 버텨내거나 아군을 보호할 수 있기에 피즈의 암살을 방해하며 피즈의 장점인 폭딜을 간단하게 무력화시켜버린다.
- 재간둥이로도 피할 수 없는 하드 CC기를 가진 챔피언: 즉발성 하드 CC기를 가진 챔피언들이 이에 속한다. 아무리 최상급 회피기인 재간둥이가 있더라도 반응할 수 없으면 의미가 없다. 리스크가 큰 물몸 암살자인 피즈에겐 그야말로 치가 떨리는 존재들. 대부분 앞서 말한 항목에도 하나 이상 해당된다. 거기다 피즈 궁에 대응수단까지 있다면 그야말로 힘든 상대.
- 피즈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논타겟팅 스킬/투사체형 스킬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 피즈의 아이덴티티인 장난치기/재간둥이(E)를 활용하여 딜교환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챔피언이다.
- 교전 상황에서 기동성이 낮은 챔피언: 운영이나 로밍 등에 활용되는 글로벌 이동 능력이 아닌, 교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동기가 없는 챔피언들. 피즈의 궁극기인 미끼 뿌리기는 상대가 라인 앞으로 나왔을 때 맞추는 데 성공하면 그대로 상대를 300원으로 바꿔놓을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스킬이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어려운 챔피언들은 곤욕을 치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런 챔피언들은 한타 상황에서도 재간둥이와 성게 찌르기로 파고드는 피즈를 떼어내기 힘들다.
- 공격 속도와 평타 위주의 딜러 챔피언: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나, 일부의 근접 평타 위주 챔피언들이 해당한다. 당연히 이들은 피즈보다 누적 딜링이 훨씬 높지만, 어지간히 성장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피즈 이상의 물몸이며 대부분 피즈가 유리한 구간에서 버스트딜을 내기 힘들다. 이런 챔피언들한테는 RQ평W 누킹이 매우 아프며, 여차하면 비명횡사하기도 한다. 후반에 가면 피즈는 그들의 평타를 견디지 못하니 재간둥이의 유틸성을 최대한 활용할 것.
- 야스오: 초반 라인전까지는 서로의 피지컬 여하에 따라 동등하지만, 야스오에게 주문포식자의 선택지를 강요해 치명타 위주인 야스오에게 딜로스를 주며, 탱템을 섞기 전 타이밍을 최대한 공략한다면 피즈가 그럭저럭 유리한 편이다. 다만 바람 장막에 궁극기가 막힌다면 크게 낭패를 보니 1:1이라면 대미지 손해를 감수해서라도 근접해서 써서 막기 힘들게 하자.
- 이렐리아: 대부분의 암살자를 지속딜로 씹어먹는 이렐리아지만 피즈 상대로는 그게 힘들다. 아무리 5스택 쌓고 스턴 먹이거나 딜교하려고 돌진해도 재간둥이 하나로 쉽게 무력화되고 그에 반해 타겟팅인 Q와 평타를 동반한 피즈의 딜교를 이렐리아가 회피할 방법은 없다. 이렐리아의 W로 마법 피해는 감소시킬 수 없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재간둥이를 동반한 피즈의 치고 빠지는 딜교에 대처하기 어렵고 계속 당하다보면 어느새 킬각이 잡힌다. 게다가 이렐리아 특성 상 피즈보다 라인을 밀게 되는데 이러면 갱킹부담없이 딜교를 할 수도 있고 갱 호응 각도 잘 나온다. 로밍 능력도 피즈한테 밀리고 한타 기여도도 피즈가 더했으면 더했지 절대 밀리지는 않는다. 선 몰왕 가는 이렐리아면 딜을 쎌지언정 몸이 약해서 5스택 쌓기도 전에 피즈에게 녹아버릴 수도 있고 한타에서도 피즈의 궁으로 이렐리아에게 생존의 위협을 가하고 딜로스를 유발한다는 점에 까다로운 상대. 또 야스오와 달리 미니언이 없는 환경에서 피즈의 궁을 회피할 방법도 전혀 없다. 심지어 패시브마저도 카운터로, 이렐리아는 기본적으로 5스택일 때 2개의 피해를 가하며, 몰왕이 나온다면 3개의 피해를 가한다. 따라서 패시브로 무려 3개의 데미지를 막을 수 있으며, 마법사의 최후까지 간다면 4개의 피해를 막는다. 아무리 피즈의 패시브가 초반을 넘어가면 쓸모가 없다지만 4배의 수치라면 쓸모가 있을 수준. 이상의 이유로 피즈가 미드 이렐리아의 하드 카운터이며 승률도 라인킬 확률도 현저하게 밀린다.
- 순간적인 콤보에 의존하는 근접 암살자 챔피언: 순간 콤보에 의존하는 근접 암살자들은 콤보 하나를 맞추지 못할 시에 대미지가 확 떨어지는데, 피즈는 이를 재간둥이로 피할 수 있고 맞딜도 강력해서 상대하기 쉬운 편이다. 후반 한타력도 피즈가 훨씬 좋은 편이다.
- 생존기가 부실한 챔피언: 암살자답게 생존 능력이 바닥을 기는 챔피언들을 상대로 죽음의 사신으로 군림한다. 피즈의 엄청난 화력은 물론 기동력까지 매우 우수해 피즈가 날린 궁극기에 맞는 순간 게임 장르를 호러물로 만들어 버린다.
- 기타
- 애니비아: 상대법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이길 수 있는 상성이다. 기본적으로 애니비아는 들어오는 암살자에게 강한 편인데 피즈는 재간둥이 하나로 애니비아의 유일한 CC기이자 암살자 대처 수단인 Q를 쉽게 파훼할 수 있다. 또한 애니비아의 궁이 피즈의 궁에 끊겨버린다. 문제는 피즈가 재간둥이를 썼는데도 애니비아가 죽지 않았을 때이다. 애니비아를 한 번에 죽이는 데 실패하면 이후 애니비아의 모든 콤보를 다 얻어맞아 비명횡사할 수 있다. 게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영겁의 지팡이, 대천사의 포옹, 존야의 모래시계까지 나오기 때문에 원콤은 커녕 절대로 이길 수 없게 되어버린다. 따라서 시간은 애니비아의 편이라는 점을 숙지하고 게임을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7. 역사
7.1. 2011 ~ 2012 시즌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당시 미드 라이너들은 정글 몹까지 수월하게 빼먹으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AP라이너들이 OP대접을 받았는데 피즈는 정글 몹 파밍이 매우 힘든 챔피언인데다 비슷하게 이동기가 뛰어난 AP 암살자로는 카사딘 등 경쟁자들이 너무 쟁쟁했기 때문.
온힛기에 주목해서 워트마(워모그+아트마)를 가는 딜탱, 마법사의 최후를 가는 AS가 연구되기도 했으나 묻혔다.
7.2. 2013 시즌
7.3. 2014 시즌
한동안 마이너한 픽으로 지내다가 2014년 롤드컵을 기점으로 대회에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우선 암살자들이 판치던 2014 시즌의 메타에서 궁극기와 w 치감을 활용해 확실한 암살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과 e스킬을 활용한 갱킹회피 등의 장점이 부각되었던 것. 무엇보다 당시 유행하던 제드, 탈론, 르블랑 등을 상대로 상성이 좋았다는 점도 한 몫 했다. 이후 w 치감 삭제 등의 너프가 있었음에도 대회에 종종 얼굴을 비추었다.
7.4. 2015 시즌
5.2 패치로 이전까지 AP 암살자들이 애용하던 죽음 불꽃 손아귀(데파)가 삭제되면서 AP암살자로서의 피즈의 평가도 추락했다. 대신 보상으로 주어진 궁극기의 추가 피해와 줄어든 재간둥이의 재사용 대기시간 등에 주목해서... 삼위일체와 몰왕을 가는 AD 탑 피즈와 거기에 보라색 강타 등 패치된 정글 아이템을 추가해서 정글 피즈, 심지어는 강타와 잿불거인을 올리는 탑 강타 피즈(...)[44] 등이 출몰하였고. 심지어 대회에서까지 기용되기도 할 정도로 이렐리아, 잭스 못지 않은 우수한 브루저였으며 미드AP를 밀어내고 순식간에 대세가 되었다.
하지만 암살자로 설계된 피즈가 이렇게 쓰이는 것을 라이엇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이후 W의 피해가 도트피해로 롤백, 궁극기의 추가 피해가 마법으로 한정, 잿불거인과 빨강 강타의 연이은 너프, 보라강타 삭제 등 자잘한 패치를 받게 되자 이런 빌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7.5. 2016 시즌
시즌5에서 AP 암살자 이외의 피즈의 가능성을 보았는지, 이번에는 탑 하이브리드 딜탱 피즈가 사용되었다. 롤챔스 플레이 오프에서 썸데이가 선보이기도 했다.
새로운 특성인 착취의 손아귀나 전투의 열광, 상향된 얼어붙은 건틀릿 등으로 탑 에코처럼 뛰어난 생존력과 교란능력을 살려 상대를 끈덕지게 괴롭히는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얼어붙은 건틀릿이나 태양불꽃 망토 같은 딜링에도 유용한 탱템을 두르고 쭉 탱템, 그 이후에 하나 정도 AP 아이템을 넣어주는 것.[45] 다만 15시즌의 ad피즈처럼 대놓고 점멸을 거르고 점화를 드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상대방이 때리던 어쩌던 끈질기게 들러붙어서 딜로스를 유발하는 쪽으로 플레이스타일이 바뀌었는데 5.17패치의 궁극기의 피해량 증폭 옵션 너프가 크게 작용한 듯 하다.
그래서인지 장점만큼 한계도 뚜렷했는데 우선 탱커 피즈의 핵심 아이템으로 잡은 얼어붙은 건틀릿의 경우 이전의 삼위일체 + 몰락한 왕의 검 만큼의 데미지를 뽑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대놓고 상대 탱커를 일방적으로 압박하는 그림이 잘 안나왔다. 오히려 탱커 피즈를 처음 사용한 썸데이의 경우에도 푸쉬력 차이로 상대 마오카이에게 오히려 딜교환을 속절없이 밀리며 패배의 원흉이 되어버리는 소위 밥값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6] 그래도 시즌이 진행되면서 플레이어들의 숙련도가 쌓이기 시작했고 상대 탑과 1대1로 승부를 보기보다 상대 딜러진의 딜로스를 유발하는 쪽으로 운용법이 정립되어 LCK 서머시즌에서는 쿼드라킬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나름의 활약을 보여주긴 했다.
그러나 2015 시즌에 이미 이런식의 플레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을 예고한 라이엇은 6.12 패치 때 심해석 삼지창의 퍼뎀을 깎고, 재간둥이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전 구간 2초 늘렸다. 그리고 이 패치에서 착취의 손아귀까지 하향되면서 서서히 자취를 감추었다. 이후 삼위일체로 갈아탄 에코처럼 삼위일체에 전투의 열광을 드는 피즈가 솔랭을 중심으로 등장하기도 했지만 대회에서는 주목받지 못했다.
7.6. 2017 시즌
암살자 패치 이후 스킬 메커니즘이 살짝 변경되었는데 w가 지속적으로 도트데미지를 주는 방식에서 표식의 지속시간에 비례해 피해를 주는 액티브형 평타로 변경되었고 처치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궁극기 역시 날아간 거리에 비례해 크기가 달라지도록 패치되었고 궁극기가 맞지 않더라도 상어가 떨어진 곳을 밟으면 달라붙게끔 변경되었다. 아무래도 시즌 6을 휩쓸었던 딜탱 피즈의 효율을 줄이고 확실한 암살능력을 부여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실제로 패치 후에 얼어붙은 건틀릿 기반의 탱커 피즈, 삼위일체/전투의 열광 기반의 ad 피즈 모두 사장되었다.
패치 후의 평가는 살짝 미묘하다. 우선 w 데미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평타를 치고 4초 후에 w를 터뜨려야 하는데 빠르게 치고 빠지는 식의 딜교환이 핵심인 피즈에게는 잘 맞지 않았던 것이 크다. 이에 라이엇은 7.5 패치에서 w의 데미지 증가율을 늘려서 3초 후에 최대치가 되도록 버프했는데...
역설적으로 패치 후 사장되었던 달탱 피즈가 판치게 되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7.5 패치 이후 탑에서 착취를 드는 빌드가 대세가 되었고, 심지어 미드에서도 이걸 쓰려는 사람이 있을 정도.
그러면 왜 암살자인 피즈가 탑에서 탱커(?)로 판치게 되었는가?.몇가지의 이유가 있는데.
- 우선 위에서 말했듯이 w의 버프가 상당히 큰데 e스킬로 라인클리어를 하며 버티는 암살자 피즈와 달리 w의 딜을 주력으로 삼는 딜탱 피즈에게 7.5 패치는 체감이 클 수밖에 없다.
- 탑라인 특성상 근접 챔피언이 많이 오기 때문에 미드보다 달교환이 편하고 갱킹 빈도 수도 미드보다 적다. 게다가 라인이 길고 부쉬가 많아서 더 쉽게 킬각을 잡을 수 있다.
- 무엇보다 기본 스펙이 좋아서 궁묻히고 w만 터뜨려도 원딜 정도는 쌈싸먹을 수 있는 데다가 재간 둥이라는 흉악한 스킬 때문에 상황에 따라 딜러진을 물고 늘어질지, 어그로만 끌어놓고 빠질지를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다.
- 그리고 대회 한정으로 멀티포지션이 가능해서 탑인척하다 미드피즈로 돌려서 적 미드를 카운터치는 등의 심리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피즈라는 챔피언 자체가 주목받다보니 암살자 피즈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해서 미드라이너로도 자주 기용되는 등 여러모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MSI에서는 페이커와 후니가 피즈를 번갈아서 사용하는 심리전을 보여주는 등의 활약으로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미드시즌 패치로 탱템들이 대거 패치됨과 동시에 심해석 삼지창의 기본 피해량이 깎이고 계수가 증가해 딜탱 피즈는 힘이 빠졌고 탑솔 생태계가 브루저 중심으로 바뀌면서 브루저들에게 취약한 딜탱 피즈는 사장되었다. 이후에는 원딜 중심의 향로메타에서 원딜을 끊어먹기 용이한 미드 암살자 피즈가 롤드컵 기간에 조커픽으로 종종 등장해서 활약하기도 했다.
7.7. 2018 시즌
프리시즌 룬, 특성 보상으로 체력 능력치가 꽤 많이 올랐다.[47] 거기에 새로나온 지배, 마법특성들이 모두 피즈에게 잘 맞는데다가 어려운 초반도 결의룬을 들면 버티기 쉬워졌기에 솔랭에서는 1티어급 픽으로 평가받는 중. 특히 AP 암살자 중에서 상당히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8.14 버전에서 W 심해석 삼지창의 스킬 매커니즘 변경되었다. 심해석 삼지창의 기본 지속 효과인 출혈 피해는 기존과 동일하다. 대신 액티브 효과가 변경되었는데, 우선 활성화 시 다음 기본 공격이 추가 피해를 입힌다. 그리고 추가 피해를 입힌 대상이 처치되지 않았다면, 5초 동안 피즈의 기본 공격이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된다. 다만 이 경우 처음 강화 공격의 추가 피해보다는 감소한 피해를 입힌다. 첫 번째 공격으로 대상을 처치한 경우에는 예전처럼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소모한 마나의 일부를 돌려받는다. 대신 이렇게 첫 번째 공격으로 대상을 처치하였을 시에는 5초 동안 피즈의 기본 공격을 강화하는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이번에 심해석 삼지창의 스킬 매커니즘이 변경되면서 2초 이상 출혈을 일으킬 경우, W 액티브 효과로 추가 피해를 주던 옵션이 삭제되었고, Q 성게 찌르기의 돌진을 통해 통과하는 대상들이나 궁극기 미끼 뿌리기의 마법 물고기 또는 상어를 적중시킨 대상에게 묻힐 수 있었던 W의 패시브 출혈 효과가 더 이상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 요약하면 W 스킬이 6.22 암살자 업데이트 이전처럼 일부 롤백된 것이다. 6.22 이전과 8.14 패치를 비교하면, 6.22 이전에는 체력 비례 피해를 입힐 수 있었고 치유 감소 디버프를 묻히기도 했었으나 이러한 옵션은 롤백되지 않은 대신 8.14 패치에서는 W 액티브 활성화 시 첫 기본 공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W 심해석 삼지창의 스킬 매커니즘이 변경되면서 성능이 상당히 악화되었다. 피즈의 장점이던 3렙 킬각, 6렙 이후 상성을 뒤집는 누킹은 사라지게 되었고 승률은 수직 하락했다. 단순 스킬셋 문제를 넘어 피해량 수치 자체가 너무 낮게 잡혀있고, 피즈의 거리별 궁극기 데미지 증가와 충전식 W와의 시너지는 딜에 핵심적인 요소였으나, 이 시너지가 삭제되면서 큰 타격을 입게 된 것이다. 이번에 변경된 액티브 W의 지속딜링 능력을 활용하고자 탑으로 쓰이는 방법이 연구 중이지만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국내와 해외, 고티어 저티어를 가리지 않는 저조한 승률을 기록하였다.
8.15 버전에서 W 심해석 삼지창의 첫 번째 액티브 효과의 피해량이 대폭 상승하였고, 주문력 계수가 0.2 올랐다. 또한 W 액티브 상태에서의 기본 공격 추가 마법 피해의 주문력 계수 역시 0.1 상승하였다. 그리고 궁극기 미끼 뿌리기의 주문력 계수가 상승하였다. 버프 이후 승률과 픽률 모두 1티어급으로 솟아 올랐다.
8.16 패치에서는 8.15 버전 패치를 통해 지나치게 강력해진 피즈의 위력이 다소 너프되었다. W 심해석 삼지창의 액티브 효과의 주문력 계수가 전체적으로 감소하였고, 궁극기 미끼 뿌리기의 주문력 계수 또한 전체적으로 감소하였다.
7.8. 2019 시즌
시즌 초에는 우르곳, 아트록스, 이렐리아 등 피즈가 상대하기 어려운 브루저들이 미드에서 판치고 바텀에서도 블라디, 카시오페아, 심지어 다리우스(...) 까지 등장하는 비원딜 메타가 지속되면서 꽤나 고전했다. 한때 탑 빅토르의 카운터로 솔랭에서 정복자를 드는 빌드가 일부 장인들을 중심으로 연구되기도 했으나 구려서(...) 묻힌게 고작일 정도로 절망적이었다.
그러나 9.4 패치 이후 비원딜 메타가 저물고 EU스타일의 메타로 조금씩 되돌아오면서 제자리를 찾고 있는 분위기이다. 승률은 50% 언저리이지만 픽률은 10위권 가까이에 꾸준히 머물러 있고 밴률은 무서울 정도로 치솟았다. 아무래도 라이엇이 탑에서 탱커들을 밀어주는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애쉬, 바루스 등의 유틸형 원딜, 그리고 딜러형 서포터를 밀어주고 있는 것이 주 원인으로 보인다.
9.14 패치에서 패시브가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상대의 기본 공격에 대한 피해를 줄여주었으나 변경 이후로는 피즈가 입는 모든 피해 유형에 대해 감소된 피해를 입도록 바뀌었다. 패치 이후 피즈의 생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였으며, 덕분에 승률과 픽률이 치솟아 1티어 미드챔이 되었다. 결국 7월 19일자 추가 패치에서 기본 피해 감소량이 기존의 4에서 3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7월 22일자 추가 패치에서 피즈의 W가 단 한 대만으로 감전을 터트릴 수 있었던 버그가 수정된 대신 패시브 피해 감소량은 다시 4로 롤백되었다.
7.9. 2020 시즌
10.3 패치까지는 완벽한 1티어. 누적된 버프와 미드의 초반 영향력이 강한 메타, 재간둥이의 존재로 인해 라인전에서는 사실상 적수가 없는 수준이고, 이후 한타나 로밍에서도 엄청난 두각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미드 라이너들 중 최상급 챔피언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초반 라인전 주도권이 매우 중요시되는 대회에서는 자력으로는 라인전을 풀어나가기 힘들고 메타가 4용까지는 다 먹는 후반부까지 가야 경기가 끝나는 식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빠지는 피즈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시즌 9가 끝나갈 무렵부터 시작해 시즌 10이 시작된 이래로 1티어를 유지하는 중이다. 현재 피즈를 라인전에서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이 가렌, 클레드, 레넥톤, 모데카이저, 아트록스 같은 탑 라이너들밖에 없으며 미드 라이너 중 피즈를 라인전에서 이기는 챔피언은 갈리오, 녹턴, 다이애나, 카사딘, 판테온, 탈론, 아칼리, 이렐리아, 사일러스, 블라디미르, 리산드라, 제이스 등이다. 탈론, 다리우스와 같은 라이엇의 대회 기준 패치의 최고 수혜자.
10.23 패치에서 광휘의 검의 마나 옵션 삭제에 따른 보상으로 레벨당 성장 마나량이 20 증가하였다.
7.10. 2021 시즌
프리시즌 패치 당일 승률이 57%까지 올랐고, 이후에도 54~55%선을 유지하는 중이다. 마법공학 벨트가 가격은 비싸졌지만 그만큼 옵션이 좋아졌으며 리치베인이 너무나도 강해졌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존야의 모래시계의 가격이 확 낮아진 것도 긍정적이었다. 또한 벨트 외에도 밤의 수확자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겨 템트리도 상당히 유연해졌다. S급 생존기 덕분에 최근 떠오르는 탱커들에게 잘 죽지 않으면서도 미드 메이지 생존자 중 한 명인 빅토르에게 상성상 좋고, 같은 팀 탱커들과 한타를 도모하기에도 좋다는 강점 또한 있다.
10.24 패치에서는 피즈가 잘 써먹던 AP 아이템이 너프되었으나 이번 너프는 AP 챔피언 전체의 너프였기에 타격이 없었다. 오히려 아칼리가 이후 추가 너프로 인해 크게 타격을 받으면서 1티어 자리 굳히기에 들어가는 중.
10.25 패치에서 지난 10.23 패치 때 받은 마나 증가량 버프가 롤백되었다. 또한 원래부터 반반 정도의 승률을 보이던 애니비아가 리워크로 인해 제대로 떡상하면서 피즈와의 상성이 애니비아가 피즈를 크게 카운터치는 관계로 역전되었다. 때문에 승률이 2% 가량 하락했지만 여전히 2티어 상위권 정도의 성적을 보이는 좋은 픽으로 꼽힌다.
11.1 패치에서 마법공학 로켓 벨트가 액티브 효과 너프를 받고 주문력이 10 상승했다. 때문에 원래부터 밤의 수확자 템트리로 슬슬 넘어가려는 조짐을 보이던 피즈 유저들은 너프 이후 밤의 수확자로 1코어를 완전히 정립시켰다. 외에도 너프를 받지 않은 존야의 모래시계를 1코어로 올리는 템트리도 정석 취급을 받고 있는데, 실제로 벨트에 비해 승률과 픽률 모두 앞서고 있다. 이에 더해 존야+리안드리 같은 새로운 템트리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만큼 피즈에 대한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데, 연구가 끝나면 1티어 자리를 다시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 아이템, 룬
피즈에게는 지배의 '''감전'''과 '''돌발 일격'''이 핵심적이다. 탑 피즈의 경우에는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 착취의 손아귀를 드는 유저들이 있으며, 8.14 패치 이후에는 피즈의 W 지속딜을 활용하고자 집중 공격을 선택하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보조 룬은 선택폭이 넓다.
- 정밀
- 마법
- 결의
- 영감
'''시작 아이템'''
- 부패 물약
- 도란의 반지
- 암흑의 인장
'''핵심 아이템'''
- 마법공학 로켓 벨트
- 밤의 수확자
- 광휘의 검 - 리치베인
- 마법사의 신발
'''공격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 리안드리의 고뇌
- 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
- 공허의 지팡이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방어 아이템'''
- 초시계 - 존야의 모래시계
- 밴시의 장막
8.1. 비추천 아이템
- 라일라이의 수정홀, 아자카나의 응시 등 지속딜형 주문력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주가 되는 라인은 미드. 원래는 AP 암살자이며 스킬 피해량이 높았던 시절에는 탑이나 정글 딜탱으로도 쓰였으나 계수가 증가하고 스킬 피해량이 낮아진 이후부터는 거의 AP 암살자로만 쓰인다. 탑의 경우 가끔은 하나 정글몹이 점점 강력해지면서 안정성이 떨어진 정글은 완전히 사장된 상태.
9.1. 미드
카사딘, 르블랑 등과 함께 이동기가 뛰어난 AP 암살자이다. 특히 대상 비지정으로 이동하는 재간둥이의 독보적인 성능 덕분에 논타겟/단발 챔피언들을 상대로 상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강력한 광역 CC기인 궁극기 덕분에 '''한타 기여도가 높은 암살자'''이기도 하다.
보통 초반은 사린다. 기본 공격도 스킬도 전부 근접이라 미니언을 치면서 견제에 계속 노출되기 때문. 심지어 광역기는 재간둥이뿐인데, 섣부르게 라인 클리어를 위해 썼다가는 상대 라이너의 딜교나 정글러의 갱킹에 노출될 수 있다. 얌전히 포탑까지 끌어와 먹는 것이 좋다. 평캔도 가능한 W 덕분에 수급은 편한 편. 물론 상황이 좋으면 QE를 각각 돌진/후퇴기로 쓰면서 칠 것만 치고 빠지는 일방적인 딜교도 가능하다.
그렇게 버텨내고 어느 정도의 주문력과 아이템, 궁극기 등을 갖추면, 라인 정리가 빨라지고 상대를 원콤에 보내버릴 수 있는 딜링을 보유하게 된다. 이후로는 어줍잖게 견제하려드는 상대를 암살하거나, 로밍도 갈 수 있게 된다. 단, 버텨내지 못하고 초반을 망쳐서 상대에게 위협이 되지 못하면 초반 라인전에서처럼 라인 클리어도 수성도 안되는 잉여가 되니 주의. 다른 암살자는 원거리 견제기라도 있어서 버티기라도 가능하지, 피즈는 정말 망하면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
9.2. 탑
암살자보다는 딜탱으로 운영한다. 카사딘이나 에코와 비슷한 경우. 부족한 라인 클리어는 마법 공학 벨트로 보충하고 얼어붙은 건틀릿, 심연의 가면 등 미드보다 탱키한 아이템을 간다. 가뜩이나 피즈는 생존력이 뛰어난데, 방어력을 높여 잘 죽지도 않게 돼서 정말 끈덕지게 살아남아 적을 괴롭혀줄 수 있다.
암살자 업데이트를 받고, 5.17 패치 이전까지는 삼위일체, 시즌 6에는 착취의 손아귀, 전투의 열광 특성 등을 내세운 AD/딜탱이 미드보다도 대세였으나, 패치 이후에는 거의 가지 않으며 간다고 해도 AP로만 간다.
시즌 8 룬 개편 이후, 대부분 피즈는 미드 AP 피즈로 가지만, 굳이 간다고 하면, 탑 피즈는 AP보다는 딜탱 AD로 템트리를 타며, 룬은 W 스킬을 잘 활용 할 수 있는 집중 공격, 정복자, 혹은 착취의 손아귀 정도가 있다.
공격 아이템은, 공격적으로 갈려고 하면 삼위일체, 딜과 탱 둘 다 적절히 잡고 싶으면 얼건을 간다. 이외에도 AD, AP 다 챙길 수 있고 강한 딜을 낼 수 있는 구인수와 거기에 흡혈로 적 딜을 버틸 수 있는 총검 혹은 최근 근접챔 한정으로 버프된 몰락한 왕의 검을 올려도 괜찮다. 나머진 탱템을 올린다. 수호천사를 올려도 나쁘진 않은데 이렇게 되면 부활 옵션 하나 얻는 대신 잃는게 많아지니 주의.
AP 템은 리치베인, 영겁의 지팡이, 존야, 밴시의 장막, 공허의 지팡이 중 2개 정도만 올리고 나머진 방템으로 채운다.
사실 몇몇 피즈 장인을 제외하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실상 사장된 포지션이다. 2017 시즌 이전처럼 W에 체력 비례 옵션이 붙어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때만큼 좋은 편도 아니고.[48]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협곡에서 자자한 악명과는 달리 칼바람에서는 다른 암살자들과 마찬가지로 별로 좋지 못하다. 예나 지금이나 100위권 밖에 머물고 있는 챔프이기도 하다.
표식과 그림자, 궁의 조합으로 재미만 있지, 장점인 1VS1에서 이루어진 폭딜, 스플릿이 이루어지기 힘들고, 막상 들어갔다가 고통받기 일상이라 좋지 않은 챔프로 분류되는 제드나 스킬 하나를 버리고 시작하는 것과 다름없는 탈론보다 낮은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피즈의 강점은 상황에 따라 Q로 달라붙고 E로 상황을 봐서 달려들지 말지를 결정하고 R을 붙여서 갱 호응이나 누킹을 하는 과정에서 스킬의 높은 계수와 감전의 조합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폭딜이 나올 뿐더러 이 과정에서 상대 스킬 하나를 E로 날려먹을 수 있는 점에서 나오는데 맵이 좁고 오로지 정면에서만 들어올 수 있는 칼바람 나락에서는 이 장점들의 상당수가 발휘되기 힘들다. 일단 5VS5 한타가 허구헌날 일어나는 곳이라 기습과 단일 대상 폭딜이 여의치 않으며, 맵이 좁다보니 피즈의 진입 루트가 너무 뻔해져서 상대가 대처하기가 쉬워질 뿐이다. 아무리 E가 있어도 그 좁은 곳에서 스킬이 여러 개가 날아오면 답이 안 나온다. 그래서 협곡에서는 E로 각종 CC기를 피해가면서 폭딜을 우겨넣으며 후벼팔 수 있던 포킹챔들이 그 좁은 곳에서 스킬을 던져대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천적이 된다. 오죽하면 칼바람 피즈의 유일한 캐리 루트는 궁대박밖에 없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
10.2. URF 모드
가하는 피해량이 10% 감소하고 받는 피해량이 5% 증가하는 하향이 되어 있다.
재간둥이의 악명은 우르프에서도 드높다. 2레벨만 찍는순간 성게 찌르기로 포탑으로 들어와서 재간둥이로 포탑을 무시한뒤 다시 성게 찌르기로 빠져나가던가 한 번 더 찔러버리는 흉악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즉발식 기술이나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챔피언이 아닌 경우, 대부분 피즈의 밥이 되어버린다. 20초마다 던지는 상어는 덤. 만약 존야의 모래시계까지 뽑은 경우 상대방은 판테온이나 블츠처럼 타게팅으로 무한 CC를 거는 챔프가 아닌 이상 피즈를 도저히 죽일 수 없다.
10.3. 와일드 리프트
11. 스킨
스킨복은 좋은편. 서사급 스킨 5개에 프레스티지 스킨까지 있으며 어느 하나 퀄리티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 스킨들의 공통적인 사항으로 궁극기 사용 시 튀어나오는 상어의 모습이 바뀐다.
11.1. 기본 스킨
피즈의 기본 스킨도 자연스러운 렌더링 덕인지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
한 번도 기본 일러스트가 바뀌지 않은 챔피언들 중 3번째로 일찍 출시된 챔피언이다. 1위, 2위는 레오나와 스카너.
11.1.1. 피즈 화염(Fizz Scorch)
11.2. 아틀란티스 피즈(Atlantean Fizz)
일러스트에 그려진대로 상어가 갑옷을 입은 채로 튀어나온다. 인게임에서 보면 아틀란티스 느낌보다는 검은색의 눈 덕분에 외계인(...) 느낌이 들어서 유저들의 호불호가 갈린다.내가 아주 어렸을 때 우리 할아버지가 아틀란티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지. 높디높은 사원과 멋진 해저 군대, 그리고 위대한 피즈 장군에 대해서 말이야. 할아버지는 그곳을 옛 모습 그대로 기억하셨어. 지금까지 고요한 무덤이 아니었던 시절의 모습을.
잊혀진 심연 스킨 시리즈로 편입되었다.
11.3. 에스키모 피즈(Tundra Fizz)
궁극기의 상어가 범고래로 바뀐다.
11.4. 낚시꾼 피즈(Fisherman Fizz)
워윅과 코르키에 이은 만우절 기념 우르프 스킨. 던지는 미끼가 물고기에서 바닷가재로 바뀌고 상어 대신 우르프가 나타난다. 일러스트의 우르프보다 실제 바다사자에 가까운 모습이다.강태공이라 불러줘.
미국의 '노란 우비를 입고 있는 노년의 어부'의 복장을 패러디한 스킨이라 양서류인데도 불구하고 수염이 붙어있다. 특유의 노란 복장 덕분에 유치원생 같다는 말도 있다. 때문에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짱구 피즈라고 불리기도 했다.
미끼 뿌리기를 사용하면 우르프가 나오면서 물개 특유의 소리를 낸다.
975RP의 비교적 싼 가격에 궁극기 모션도 바뀌고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스킨이기 때문에 많은 올드유저들과 프로 선수들이 선호하는 스킨이다.
Echo Fox 팀의 프로겐은 피즈를 꺼낼 때 항상 이 스킨을 쓴다. 도파가 선호하는 스킨이기도 하다.
무기가 삼지창 형태인 다른 스킨들과 달리 날이 하나인 작살이라 평타가 더 길어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11.5. 공허의 피즈(Void Fizz)
음성에 공허 챔피언들 특유의 노이즈가 끼고 스킬들의 파티클이 전부 변하는 준 레전더리 스킨이다.
기존의 피즈가 명랑한 느낌의 목소리와 외형이었다면 공허의 피즈는 목소리에 공허 챔피언들 특유의 노이즈가 끼고 외형이 크툴루 신화스럽게 변하였기에 조금은 호불호가 갈린다.
궁은 상어 대신 공허의 아귀가 튀어나온다.
11.6. 복실복실 피즈(Cottontail Fizz)
복실복실한 옷을 입고 뛰어다니며 모든 뿌리채소류를 짓밟고 다니는 피즈는 당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잔인하고 악랄한 토끼입니다.
복실복실 티모와 테마를 공유한다.
당일에 피오라 리메이크 소식과 함께 피오라의 새 일러스트가 양키센스급 퀄리티를 자랑해서 논란이 있었는데 복실복실 피즈는 일러스트 특유의 약빤 분위기 덕분에 엄청난 호응이 있었다. 월레스와 그로밋 극장판의 거대토끼의 저주가 생각나기도 한다. 뒤처져서 토끼에게 잡아먹히기 직전이라 울상인 티모가 상당히 귀엽다. 티모 옆에 누군가가 쓰러져있는데 누군지는 불명. 그리고 커다란 토끼 위에도 누군가가 날아가고 있지만 역시 누군지 불명.
미끼 뿌리기 사용 시 던지는 미끼가 당근으로 바뀌며, 상어 대신 일러스트의 토끼가 손을 다소곳하게 모으고 올라오면서 입을 꽉 다무는 소리가 나온다. 귀환 시 창을 땅에 박아 본인 몸보다 큰 당근을 뽑아 휘청휘청대다가 다 먹으면서 귀환한다.
11.7. 슈퍼 갤럭시 피즈(Super Galaxy Fizz)
피즈는 상어를 형상화한 헬멧을 착용하였고, 파란색과 하얀색이 뒤섞인 쫄쫄이 옷을 입었다. 그리고 피즈의 무기는 뒷 부분이 마치 상어 꼬리를 형상화한 것 같이 생겼다. 궁의 미끼는 기뢰와 비슷하게 생긴 기계 장치로 바뀌며, 상어는 일러스트 배경에 있는 메카 기갈로돈으로 바뀐다. 귀환 시 메카 기갈로돈을 호출하고 탑승해 잠수한다.피즈가 어떻게 슈퍼 갤럭시 사관 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그 어떤 조종사(또는 우주 물고기)도 난데없이 메카 기갈로돈을 소환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애초에 누군가 그래야 할 필요는 없지만요...
11.8. 오메가 분대 피즈(Omega Squad Fizz)
"표적으로 삼을 수 없다면 공격할 수도 없지."
로그인 화면오메가 분대의 방해 공작원 피즈는 수중 전투에 능합니다. 바다를 "미끼가 가득한 큰 양동이"라고 부르는 피즈가 입대 전에 어떤 일을 해왔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오메가 분대 스킨 트레일러 - 티모 구출 작전
전쟁 베테랑 콘셉트인 오메가 분대 시리즈 스킨. 분대 내 역할은 '''방해 공작원.''' 함께 출시되는 시리즈 스킨들과 함께 모습을 비춘 티저 영상에서는 장난치기 / 재간둥이 시전 시 몸이 녹색으로 빛나는 효과와 미끼 뿌리기 사용 시 기계 물고기를 날리고 대상 지역에 레이더 탐지 화면이 나타난 후 기계 장치를 단 돌고래가 솟아오르는 것이 확인되었다. 돌고래가 나올 때 깨알같이 돌고래 울음소리가 나는 것도 특징. 크로마 팩도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17 오메가 분대 스킨의 일러스트에는 훈련병 시절로 추정되는 티모가 있는데 피즈의 일러스트에는 오메가 분대 피즈의 궁으로 나오는 돌고래를 타고 있다.
오메가 분대 시리즈 스킨들의 일러스트나 오메가 분대 티모의 대사를 보면 오메가 분대의 전우들은 티모를 제외하고 모두 사망한 걸로 추측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방독면을 썼기 때문에 농담 모션에서 먹는 물고기가 얼굴에 맞고 튕겨나간다. 마찬가지로 헬멧을 쓴 슈퍼 갤럭시 스킨에는 없는 디테일.
11.8.1. 크로마
7.15 패치에서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발매되었다.
11.9. 피즈멍(Fuzz Fizz)
전체 일러스트이것 참 무섭군요.
2019 만우절 로그인 화면
강아지인가? 고양이인가? - 만우절 스킨 홍보 영상
낚시꾼 피즈 이후 두 번째로 출시된 만우절 스킨. 양서류의 기본 틀을 유지한 다른 스킨들과 달리 종족 자체가 탈바꿈되었다. 미끼 뿌리기가 테니스 공으로 바뀌고 상어 대신 시베리안 허스키가 나오는데 동공이 작아서 은근 무섭게 생겼다. 피즈멍의 품종은 코커 스파니엘.[49] 여담으로 털복숭이 동물로 바뀌다 보니 다른 일반요들과도 엇비슷하게 보인다.
일러스트에는 좌측부터 채널고정 드레이븐, 킨드레드, 코그멍, 나서스 견공, 웰시 코르키, 우르프 워윅이 보인다. 그리고 관중석에는 추가적으로 뽀삐와 용 조련사 트리스타나의 모습이 보인다.
11.9.1. 피즈멍 프레스티지 에디션(Fuzz Fizz Prestige Edition)
외형이 코커 스파니엘 믹스견으로 바뀌고, 미끼 뿌리기가 만화고기로 바뀌며 나타나는 상어도 왕 복장을 한 퍼그로 바뀐다.두 발로 걷는 코커스패니얼 믹스견이 거리를 마음대로 활보하고 있습니다. 테니스공 집게를 든 채 아무나 찔러대고, 다른 대형견들도 불러내는 통에 사람들은 불안에 떨고 있죠. 하지만 우리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일러스트에는 추가적으로 K/DA 카이사 프레스티지 에디션과 K/DA 아칼리 프레스티지 에디션이 보인다.
11.10. 작은 악마 피즈(Little Devil Fizz)
10.21 패치 기간 중 출시된 피즈의 신스킨이자 2020년 할로윈데이 기념 스킨. 궁극기로 튀어나오는 상어가 작은 악마 티모로 변한다.바다에도 악마가 살고 있습니다.
11.10.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하단의 루비 크로마는 세트 구매 시에만 획득할 수 있다.
12. 기타
등장 당시 워크래프트 매니아들에게는 간혹 멀록과 닮았다는 평을 듣기도 했었는데 덕후 집단인 라이엇의 특성상 '''실제로 멀록의 패러디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다만 최초 컨셉 아트는 멀록보단 심해 생물에 정령을 합친 모습에 가까워서 별로 관계는 없어 보인다.[50] 후에 점점 정령보단 개구리 인간처럼 보이게 된 것. 스토리 개편 이후 양서류 요들로 변경되었다. 그래서 일반 요들과 괴리감이 크고 양서류 계열이라 그런지 다른 요들처럼 손가락 개수도 4개가 아닌 3개로 그려져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로 암살자의 고정관념을 깨고 귀여운 외모로 나온 암살자 챔피언이다. 성격도 다른 암살자 챔피언들과 다르게 유쾌하고 장난기가 넘친다. 하지만 암살자로 악명을 떨치다 보니 피즈만 보면 치를 떨고 싫어하는 유저들이 많다.
디시인사이드 피즈 마이너 갤러리가 있다.
국내에서는 유명하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레몬독스(전 밀레니엄) 소속의 Tabzz라는 피즈 장인이 유명하다. 대회에서 언제나 피즈를 저격밴 당하게 만들 정도로 피즈에 한해서는 세계 최고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유저다. EG의 윅드가 그 선수의 피즈는 무조건 밴해야 한다고 할 정도며, 갬빗 게이밍 알렉스 이치의 라이즈를 완벽하게 압살한 후로는 프로겐에게 애니비아를 몇 번이나 쥐어준 갬빗도 Tabzz의 피즈는 닥치고 밴. 피즈가 하도 밴을 당하다 보니 다이애나를 주로 선보인다. IEM 월드챔피언쉽에서 LG-IM은 모든 팀이 다 밴하던 피즈를 Tabzz의 손에 쥐어줬고, 그 결과 패하면서 Tabzz의 현 소속팀과 동률이 되어 IEM의 승자승 법칙에 의해 LG-IM은 그룹스테이지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Tabzz는 레몬독스로 이적하면서 원딜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중국에서는 단연 피즈 장인으로 불리는 前 ahq의 미드 라이너인 Westdoor[51] 가 유명하다. 다른 선수들은 피즈가 죽는 메타면 메타에 맞는 다른 챔피언을 고르는 반면, Westdoor는 메타를 가리지 않고 피즈만 갈고 닦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 선수의 피즈 운용 능력은 당일 컨디션만 맞으면 페이커를 연달아 솔킬을 따는 수준으로 어느 정도 정리가 될 정도로 그야말로 장인의 칭호가 아깝지 않은 플레이가 일품이었다. 하지만 2016 시즌부터 암살자 챔프가 거의 관짝에 못질을 당하면서, 피즈 원챔 장인이었던 Westdoor에겐 그야말로 사형 선고였다. 결국 2016 시즌부터 로테이션으로 밀리더니, 출장횟수까지 줄었고 2018 시즌 이후로 은퇴 수순을 밟는 중.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피즈의 상호작용 대사를 보면, '''바다판 티모 취급을 받고 있다(...)''' 오히려 티모보다 안습한 게, 티모는 그래도 이런 취급은 반 농담적으로 대하는 것일 뿐이고, 세계관 내[52] 에서는 그래도 대접이 좋은 반면, 피즈는 아예 대부분의 캐릭터들한테 동네북으로 까인다(...). 심지어 세계관 내 '도인'인 리 신마저도 피즈를 깐다(...).